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리얼 ID 없으면 비행기 못 탄다… ‘금색·검정색 별마크’ 확인해야

9·11 테러 이후 신분증 위·변조를 막기 위해 도입된 리얼 ID법이 제정 20년만인 7일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연방정부 규정을 준수한 신분증을 제시하지 못하면 국내·국제선 비행기 탑승이나 연방 건물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교통안전청(TSA)은 내일부터 연방정부 신분증 미소지 여행객의 항공기 탑승을 제한한다. 운전면허증 오른쪽 상단의 금색 또는 검정색 별 마크로 연방정부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TSA는 지난달 기준 전국 공항 이용객의 19%가 리얼 ID를 제시하지 않은 승객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수치에는 여권이나 영주권 등 대체 수단을 제시한 이들도 포함돼 있어 모두가 리얼 ID 미발급자라곤 보기 어렵다.   국토안보부(DHS)는 체류 신분과 거주지 증빙서류를 갖춘 사람에 한해 리얼 ID를 발급하고 있다. 조지아주의 경우 이미 2012년 7월부터 ‘시큐어 ID’라는 이름으로 리얼 ID를 발급해왔다. 조지아 당국에 따르면 주에서 발급된 신분증의 99.9%가 리얼 ID다.   CBS방송에 따르면 리얼 ID 준수율이 100%에 육박하는 곳은 조지아를 포함해 플로리다주, 메릴랜드주 등 전국 7곳이다. 다만 인접한 앨라배마주의 경우 발급율이 31%에 불과하다. 테네시주와 노스 캐롤라이나주도 50%대에 머무르고 있다.   국토안보부(DHS)는 전용 홈페이지(www.dhs.gov/real-id)에서 리얼 ID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리얼 ID 발급을 원하는 사람은 여권 또는 출생증명서와 사회보장번호(SSN), 거주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인근 운전면허국(DDS)을 방문하면 된다. 발급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2주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리얼 이용객 리얼 id법 공항 이용객 전면 시행

2025-05-06

5월7일부터 리얼ID 전면 시행

 신분 확인 강화가 목적인 ‘리얼아이디(Real ID)’의 전국적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국토안보부(DHS)와 교통안전청(TSA)은 예정대로 5월 7일부터 리얼ID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날부터 18세 이상 성인은 연방정부 기준에 맞게 발급한 주별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ID)을 소지해야 공항 보안 검색대 이용 및 연방정부 건물 출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버지니아와 워싱턴DC DMV와 메릴랜드 MVA는 리얼ID 막바지 신청 및 취득을 독려하고 있다.  최근 DMV에서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을 발급받은 주민은 ID카드 오른쪽 상단에 ‘별’ 상징이찍혀있는 지도 확인해야 한다. 리얼ID 관련 내용들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리얼ID의취지는 9·11 테러 이후 지난 2005년 연방의회에서 리얼ID 법안이 통과된 뒤 50개주에서 전면 시행을 준비했다. 연방정부 차원에서 통일된 개인신분 확인과 보안절차 강화를 위해서다. 주별로 국토안보부(DHS) 등과 협조해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을 발급하는 연방정부 프로젝트다.    -리얼ID 전면 시행후달라지는 것은. 연방 정부 기준에 맞게 발급한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이 있어야 공항 및 연방정부 청사 출입이 가능하다. 기존 주별로 자체 발급했던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ID)은 인정하지 않는다. 공항보안 검색 및 연방정부 청사 출입 때는 ‘리얼ID, 여권, 영주권’ 등 연방정부 인증 신분증만 사용할 수 있다.    -리얼ID 발급이 꼭 필요한가. TSA 측은 주별로 발급한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을 연방 차원에서도 사용하길 원하면 리얼ID 발급을 권고한다.DMV는 주민들에게 기존 방식 또는 리얼ID 선택권을 주고 있지만, 리얼ID 발급을 권하고 있다.    -리얼ID 발급 현황은 버지니아 DMV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성인 390만명, 전체 성인의 56%가 리얼ID를 발급받았다. 의무 발급 법률을 지니고 있는 메릴랜드는 99%에 달한다.    -리얼ID 발급신청 방법은 각주 DMV 리얼ID 온라인 신청사이트에서 신청을 해야 한다. 계정을 만든 뒤 예약일에 구비서류를 가지고 가면 된다.     -신청자 구비서류는 신청자의 여권 또는출생증명서 소셜 시큐리티 카드, 거주지증명서류2종(유틸리티 고지서, 은행고지서,차량등록증, 셀폰 고지서등)을 꼭 구비해야 한다. 버지니아의 발급 수수료는 10달러, 메릴랜드는 27달러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리얼id 전면 전면 시행 연방정부 기준 연방정부 청사

2025-04-09

5월 7일부터 '리얼ID' 시행…DMV에서 발급

연방 정부 차원의 신분증이라고 할 수 있는 ‘리얼ID(REAL ID)’가 법안 통과 20년 만에 시행된다.     국토안보부(DHS)와 교통안전청(TSA)은 5월 7일부터 리얼아이디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등 50개주 주민은 주정부가 연방 정부 기준에 맞게 발급한 리얼ID가 있어야 항공기 탑승과 연방정부 건물 출입이 가능하다.   따라서 리얼ID가 전면 시행되면 기존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ID)만으로는 공항시설 및 연방정부 기관 출입을 할 수 없게 된다. 공항 보안검색 및 연방정부 청사를 들어갈 때는 리얼ID 운전면허증이나 여권, 영주권 등 연방정부 인증 신분증을 사용해야 한다.     2005년 연방의회에서 리얼ID 법안이 통과된 뒤 가주차량등록국(DMV) 등 50개 주는 연방정부가 인증한 새 운전면허증 발급을 독려하고 있다. TSA는 리얼ID 전면 시행을 앞두고 웹사이트(TSA.gov/real-id)를 통해 홍보 강화에 나섰다. 데이비드 페코스케 TSA청장은 “연방 의회는 9·11 테러 이후 개인 신분 확인과 보안 절차 강화를 위해 리얼ID법을 만들었다”면서 “운전면허증과 신분증 기능을 겸한 리얼ID 발급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주 DMV는 지난 6일 현재 1850만 명에게 리얼ID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리얼ID 온라인 신청은 웹사이트(REALID.dmv.ca.gov)로 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여권 또는 출생증명서 ▶거주지 증명서류 2종(유틸리티 고지서, 은행 고지서, 차량등록증, 휴대폰 고지서 등에서 선택) ▶소셜시큐리티 번호 등이 필요하다. 발급수수료는 35달러.   리얼ID 신청 및 발급 절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DMV 유튜브(www.youtube.com/watch?v=ILbrTbz3uLM)를 참고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리얼id 시행 운전면허증 발급 전면 시행 발급 절차

2025-01-16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